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증상

 

 

오늘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접종 전부터 걱정이 되어, 비타민, 소화제, 알레르기약, 오메가 3 등 집에 있는 약이란 약은 미리 먹어두었습니다.

조금이나마 부작으로부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화이자 백신 접종

 

제가 백신 접종하는 병원은 아침 9시부터 운영하지만 백신접종은 10시부터 시작한다고 하여 10시쯤 방문합니다.

첫 번째 방문자로 이름을 얘기한 후 기본정보를 별도 종이에 적은 후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접종을 합니다.

 

따꼼! 일반 독감백신을 맞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아프기 전에 미리 진통제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 진통제 = 아세트아미노펜

 

그리고 1~2일정도 몸이 안 좋을 수 있으니, 쉬라는 당부를 하십니다. 15분 정도 병원에서 대기한 후 접종 확인서를 들고 이동합니다.

접종 확인서에는 접종된 백신과 다음 접종 날짜가 나옵니다. 화이자는 2번 접종하는 백신으로 접종 후 3주 후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합니다.

 

 

 

접종 후 약국에 들러 혹시 몰라 진통제를 한통을 구매합니다. 역시 약사님도 아프기 전에는 미리 먹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 진통제 복용법 : 하루 3번 2알씩, 5시간 마다

 

 

 

#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증상

 

미리 접종한 젊은 후배들에 의하면 '접종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이 점점 넓게 퍼지면서 손을 들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머리도 아프고, 미열도 있었다.' 

또한, 먼저 접종한 와이프는 '근육통이 살짝 있고, 머리가 살짝 아프다.'라는 말을 했기에 어느 정도 접종 후 증상을 예상했습니다.

 

젊고, 건강할수록 많이 아프다는 말이 있기에 살짝 기대도 했습니다. (나는 건강하다 = 많이 아프다)

 

그런데.... 접종 부위가 아픈 건 맞는데, 그리 많이 아프지 않고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많이 안 아프다 = 나는 안건 강하다) 괜히 기분이 나빠졌습니다.

 

 

# 몸의 작은 변화에 민감해지다.

 

사실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접종 후 증상은 거의 유사한 것 같습니다. 다만 그 정도의 차이는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접종 후 누워서 쉬거나 하면 몸의 작은 떨림, 움직임, 약간의 통증 등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거 부작용 있는 것 아닌가 하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감각이 무뎌지면 크게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점점 접종 부위를 중심으로 근육통이 넓어진다는 것!!

 

 

다른 빠르게 예약해서 백신 접종하시길 바랍니다. 모두 모두 코로나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