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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맛집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서 제주도 상황

#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이번 주 제주도 여행이 예정되어 있는 우리 가족에게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은 청천벽력 같은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자가 1300명을 훨쩍 넘으면서 7월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가 되면서 무엇이 달리질까?

  •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오후 10시 운영 제한이 적용되며 클럽,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은 집합 금지된다.
  • 인원수에 관계없이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1인 시위는 허용된다.
  • 단, 기업 정기 주주총회, 국회 회의 등 기업의 필수 경영활동 및 공무에 필요한 경우 인원 제한 없이 개최할 수 있다.
  •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 운영된다.

 

 

# 제주도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7월 10일부터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가는 우리에겐 7월 12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이번 여행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현재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인 상태이지만 오는 7월 12일 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2단계로 격상한다.

다행기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제주도는 이번 상황을 크게 주의해야 할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렇다면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무엇이 달라질까?

  •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 및 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인 경우 밤 10시 이후 영업이 중지된다.
  • 유흥주점 및 단란주점 종사자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도 선제적으로 시행된다.
  • 노래연습장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는 밤 12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다행히 주요 관광지의 임시 휴장이나, 휴무에 대한 소식은 없어 최대한 조심하면서 관광을 해야 할 것이다.

 

 

# 제주도 여행 필수 제주 안심코드 앱

 

제주도 여행을 위해 방문자 확인을 위한 제주 안심코드 앱을 반드시 휴대폰에 설치하여야 한다.

제주도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단 한 번의 방역수칙 위반은 바로 제주도에서 추방된다.

이번 여행은 방역수칙 잘 지키면서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신경을 많이 써야 할 것 같다.

 

 

안전한 여행을 기원하며, 이번 글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다들 코로나19 조심하세요.